반응형 근세의 사회1 근세의 사회 - 양반 관료 중심의 사회 양반 관료 중심의 사회 조선 시대는 양천 제도가 법제화된 사회였다. 백성의 신분을 양인과 천민으로 구분하는 제도였는데, 양인은 과거 응시가 가능하고 벼슬을 할 수 있는 자유민이었던 반면에 천민은 비자유민으로서 개인이나 국가에 소속된 채 천역을 담당하였다. 양인에게는 조세, 국역 등의 의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양천제가 원칙대로만 운영되지는 않았다. 양반은 본래 관직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의 신분으로 고착되었고, 양반 관료들을 옆에서 돕던 중인도 하나의 신분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하여 양반이라는 지배층과 상민이라는 피지배층 사이의 차별을 부각하는 반상 제도가 보급되었고, 양반, 중인, 상인, 천민의 신분 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렸다. 조선 시대는 원칙적으로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으.. 2023.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